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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이비인후과

급성 비감염성 외이도염

Acute otitis externa, noninfective

비감염성 외이도염 급성 외이도염(비감염성)

급성 비감염성 외이도염이란?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이 아니라 자극, 알레르기, 피부 질환 등으로 외이도 피부에 급성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1.개요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로, 외이도염은 이 부위의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급성 비감염성 외이도염은 세균이나 곰팡이 같은 미생물 감염이 주된 원인이 아니라, 자극 물질이나 알레르기 반응, 피부 질환 등에 의해 외이도 피부에 급성 염증이 생긴 상태를 가리킵니다.

습진, 지루성 피부염,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이나 귀에 닿는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 등이 배경이 되며,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이차적으로 감염이 더해질 수도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주된 증상은 외이도의 가려움증, 불편감, 약한 통증이며 귀가 먹먹하거나 분비물이 비치기도 합니다. 감염성에 비해 통증보다 가려움과 자극감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이도 피부가 붉어지고 벗겨지거나 진물이 나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긁거나 자극이 반복되면 증상이 악화되어 통증이 심해지거나 분비물이 늘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감염이 아닌 비감염성 요인이 원인이 됩니다. 습진, 지루성 피부염, 건선 같은 피부 질환, 면봉이나 이어폰 등에 의한 외이도 자극과 외상, 귀에 사용한 약물이나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위험 요인으로는 잦은 귀 후비기, 과도한 귀지 제거로 인한 피부 장벽 약화, 습한 환경, 알레르기 경향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이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의 기본 원칙은 외이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자극 물질이나 원인 인자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긁거나 면봉으로 외이도를 자극하는 행동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염증과 가려움을 줄이는 국소 약물이 사용될 수 있으며, 바탕이 되는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이를 함께 관리합니다. 구체적인 치료는 진찰을 통해 결정되며, 이차 감염이 의심되면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때, 통증이나 분비물이 늘거나 청력이 떨어질 때는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통증, 귀 주변이 붓고 빨개짐, 발열, 어지럼이나 안면 마비 등이 동반되면 합병증이나 감염 확산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나 면역저하가 있는 경우 외이도 염증이 심각하게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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