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내시경 검사는 코나 입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성대, 기관, 기관지 내부를 직접 들여다보는 검사입니다. 폐와 기관지의 병변을 확인하고 진단하는 데 활용됩니다.
비교적 가늘고 휘어지는 내시경을 사용하는 굴곡형 기관지내시경은 조직검사나 세균 배양을 위한 세척 등에 주로 쓰이며, 굵은 내시경을 전신마취하에 사용하는 경성 기관지내시경은 종양 등으로 막힌 기도를 넓히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주요 증상
이 검사는 기관지 병변의 감별, 폐암의 진단, 객혈(피가 섞인 가래)의 원인 확인, 결핵 및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의 진단, 폐렴의 원인균 확인 등을 목적으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검사 중에는 기관과 기관지를 관찰하면서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 세포검사, 세균 도말 및 배양 검사를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원인 · 위험요인
검사는 일반적으로 검사 전 약 6시간 금식한 뒤, 목에 국소마취를 적용하고 진행합니다. 내시경을 입(또는 코)을 통해 넣어 성대를 지나 기관과 기관지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검사 준비와 진행 방식은 검사 목적과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복용 중인 약물(특히 항응고제 등)과 기저질환에 대해 미리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 관리
검사 후에는 국소마취가 풀릴 때까지 음식과 물 섭취를 잠시 미루도록 안내받을 수 있는데, 이는 마취 상태에서 음식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 등을 일으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검사 후 가래에 소량의 피가 섞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나 대개 경미합니다. 검사 결과의 해석과 이후 치료 방향은 전문의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검사 후 호흡곤란, 멈추지 않는 다량의 출혈(객혈), 고열, 심한 흉통 등이 나타나면 합병증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검사 중 구토가 있었거나 마취가 충분히 풀리기 전 음식을 먹어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간 경우 호흡곤란이나 폐렴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