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알코올중독증
Chronic alcoholism (alcohol use disorder)
만성 알코올중독증이란?
음주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고 갈망·내성·금단을 동반하며 지속적인 과음으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만성 질환입니다.
1.개요
만성 알코올중독증은 술에 대한 강한 갈망과 함께, 마시는 양과 시기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고, 같은 효과를 위해 점점 더 많은 양이 필요한 내성과, 음주를 줄이거나 끊을 때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오늘날에는 흔히 알코올 사용 장애 또는 알코올 의존이라는 개념으로 설명됩니다.
지속적인 과음은 음주 문제 자체뿐 아니라 간질환, 췌장질환, 심혈관질환, 신경계 손상, 영양 결핍 등 다양한 신체 질환과,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 직업·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주요 증상
음주에 대한 갈망, 음주량과 음주 상황을 조절하지 못함, 내성 증가, 술을 줄이거나 끊었을 때 손떨림·불안·불면·발한·심한 경우 경련이나 섬망 같은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주로 인해 직업·학업·가정에서의 역할 수행에 지장이 생기고, 건강 문제를 알면서도 음주를 지속하며, 술과 관련된 활동에 많은 시간을 쓰게 되는 양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유전적 소인, 뇌의 보상 회로와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정신건강 문제, 환경적·사회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위험요인으로는 가족 중 알코올 문제 병력, 이른 나이의 음주 시작, 우울·불안 등 동반 정신질환, 만성적인 스트레스, 음주에 허용적인 환경 등이 거론됩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금주 또는 절주를 목표로 한 동기 강화, 상담과 인지행동치료, 자조 모임 등 심리사회적 접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 갈망과 재발을 줄이기 위한 약물치료가 의료진의 판단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과음한 사람이 음주를 중단할 때는 금단 증상 관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심한 금단이나 떨림섬망의 위험이 있는 경우 의료적 관리 하에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동반된 신체·정신 질환에 대한 치료와 가족·사회적 지지가 함께 중요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음주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거나, 줄이려 할 때 손떨림·불안·불면 같은 금단 증상이 나타나거나, 음주로 건강과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중독 관련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음주 중단 후 심한 손떨림, 혼란, 환각, 발열, 경련이 나타나면 떨림섬망 등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우울감과 함께 자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이 든다면 지체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세브란스병원 건강정보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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