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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피부과

만성 방사선피부염

Chronic radiodermatitis (chronic radiation dermatitis)

만성 방사선 피부염 Chronic radiation dermatitis

만성 방사선피부염이란?

만성 방사선피부염은 방사선 노출 후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피부가 얇아지고 색이 변하며 단단해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방사선의 늦은 피부 손상입니다.

만성 방사선피부염은 방사선 노출 이후 시간이 지나 나타나는 피부의 만성 손상으로, 방사선 치료의 흔한 후기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급성 반응과 달리 치료가 끝난 뒤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피부 위축(얇아짐), 색소 변화, 섬유화로 인한 단단함, 모세혈관 확장(실핏줄 늘어남) 등이 특징이며, 심하면 궤양이나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방사선이 닿았던 부위의 피부가 얇아지고 단단해지며, 색이 짙어지거나 옅어지는 색소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붉은 실핏줄이 보이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진행하면 피부가 잘 아물지 않고 궤양이 생기거나 조직이 괴사할 수 있습니다. 같은 부위에서 잘 낫지 않는 상처나 변화하는 병변이 보이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원인 · 위험요인

원인은 치료나 사고 등으로 인한 반복적 또는 고용량 방사선 노출입니다.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영상유도 시술이나 직업적 노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방사선 노출 후 15일에서 수년, 길게는 10년 이상이 지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결합조직 질환, HIV 감염 등은 발생이나 악화에 관련될 수 있는 요인으로 보고됩니다.

치료 · 관리

치료의 목표는 피부 보호와 증상 완화, 합병증 예방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부 보습과 자극·외상·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 상처 관리 등이 기본 관리 방향이 되며, 증상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가 고려됩니다.

잘 낫지 않는 궤양이나 의심스러운 병변은 정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피부는 회복이 더디므로 자가 처치보다 의료진과 상의하여 관리 방향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과거 방사선 치료를 받은 부위에 잘 낫지 않는 상처, 궤양, 통증, 색이나 모양이 변하는 병변이 생기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방사선 손상 부위에서는 드물게 피부암이 발생할 수 있어 변화하는 병변은 평가가 필요합니다.

상처에서 고름이 나오고 주변이 붉게 번지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깊은 궤양이나 괴사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5. 참고 자료

  • DermNet (뉴질랜드 피부과학회)
  • 유럽피부성병학회(EADV) 환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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