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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정신건강의학과

밀폐공포증

Claustrophobia

폐소공포증 밀실공포증 claustrophobia

밀폐공포증이란?

엘리베이터, 터널, 비행기 등 닫힌 공간에 있는 것을 심하게 두려워하여 그 상황을 회피하게 되는 특정공포증의 한 형태입니다.

1.개요

밀폐공포증(폐소공포증)은 엘리베이터, 터널, 비행기 등 닫힌 공간에 있는 것을 두려워하여 그러한 상황을 자꾸 피하고 미리 걱정하게 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상태로 설명됩니다. 불안장애 가운데 공포장애(특정공포증)의 범주에 속합니다.

공포의 대상이 되는 상황에 노출되거나 노출이 예상될 때 과도한 불안과 신체 증상이 나타나며, 이를 피하기 위한 회피 행동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2.주요 증상

닫힌 공간에 있을 때 불안한 생각과 함께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이 빠르게 뛰며 과도하게 땀이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이 떨리거나 몸이 경직되는 느낌이 들 수 있고, 증상이 심한 경우 공황발작과 유사한 극심한 불안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특정 장소·교통수단을 회피하는 등의 행동이 생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정확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행동 위축이나 예민함과 같은 공포증의 소인을 가진 경우, 유전적·성격적 요인이 관련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의 충격적인 경험이나 당시에는 명확히 인식하지 못했던 사건이 이후 특정 상황에 대한 공포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됩니다. 여성에서 남성보다 다소 흔한 것으로 보고됩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지행동치료에서는 공포를 일으키는 상황에 약한 자극부터 단계적으로 노출시키는 노출치료(체계적 탈감작)가 핵심적인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과 약물 사용 여부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평가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닫힌 공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상생활, 직장, 대인관계, 검사(예: MRI 촬영) 등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정신건강의학과 평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과 유사한 극심한 불안, 가슴 통증, 호흡곤란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심장 질환 등 다른 원인과의 감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된다면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세브란스병원 건강정보
  • 삼성서울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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