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료백과
질환 안과

색각이상

Color Vision Deficiency

색맹 색약 색신이상

색각이상이란?

특정 색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비슷한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색 인식 이상입니다.

1.개요

색각이상은 적색, 녹색, 청색 또는 이들이 혼합된 색을 정상적으로 인지하거나 구별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색의 인식은 눈 안쪽 망막의 원뿔세포(원추세포)에서 이루어지는데, 세 종류의 원뿔세포가 각각 다른 파장의 빛에 반응하여 색을 구별합니다. 이 원뿔세포의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색각이상이 나타납니다.

색을 전혀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은 특정 색조의 차이를 잘 구별하지 못하는 정도입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아 본인이 색각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내기도 합니다.

2.주요 증상

주로 적색과 녹색처럼 비슷한 색조를 구별하기 어려워하는 형태가 흔합니다. 색이나 밝기를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유사한 색상의 미세한 차이를 알아채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 없이 지내지만, 색 구별이 중요한 학습, 작업, 일부 직업 적성 평가에서 어려움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후천적으로 생긴 경우에는 다른 안과 질환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가장 흔한 적록 색각이상은 주로 X염색체와 연관된 유전(반성유전)으로 발생하며, 이 때문에 남성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선천 색각이상은 평생 변화가 거의 없는 안정적인 특성을 보입니다.

후천적으로는 망막이나 시신경 질환 등 눈 질환, 일부 신경학적 질환, 약물 독성, 특정 화학물질 노출 등에 의해 색각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원인 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4.치료 · 관리

선천 색각이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현재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색 구별에 도움을 주려는 특수 필터 안경 등이 사용되기도 하나 효과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일상에서는 색 이외의 단서(위치, 밝기, 표시 등)를 활용하는 적응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후천 색각이상은 원인이 되는 안과 질환이나 전신 질환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유형과 정도는 색각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색을 구별하기 어렵다고 느끼거나, 학교 신체검사나 직업 적성 평가에서 색각이상이 의심된다는 결과를 받은 경우 정확한 검사를 위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전에는 색 구별에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색이 다르게 보이거나 한쪽 눈에서만 색이 퇴색되어 보이고, 시력 저하나 시야 이상이 동반되면 후천적 원인을 평가하기 위해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6.참고 자료

  • 킴스온라인 질환포커스
  • MedlinePlus(미국 국립의학도서관)

병원이 필요하신가요?

우리 동네·지하철역 주변 병원을 진료과별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