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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소아청소년과

눈물관의 선천성 협착

Congenital stenosis and stricture of lacrimal duct

선천성 코눈물관폐쇄 선천성 눈물길 협착 선천성 누관 협착 Congenital nasolacrimal duct obstruction (CNLDO)

눈물관의 선천성 협착이란?

태어날 때부터 눈물을 코로 배출하는 눈물길의 일부가 좁아지거나 막혀 눈물이 잘 빠지지 못하는 흔한 영유아 질환입니다.

1.개요

눈물은 눈물구멍에서 눈물소관, 눈물주머니를 거쳐 코눈물관을 통해 코안으로 배출됩니다. 이 배출 경로의 어느 한 부분이 선천적으로 좁아져 있거나 막혀 있으면 눈물이 정상적으로 내려가지 못해 눈에 고이게 됩니다.

신생아의 상당수는 태어날 때 코눈물관 끝부분(하스너 판막)이 얇은 막으로 덮여 있으며, 일부에서 이 부위가 막혀 증상이 나타납니다. 영유아에서 지속적인 눈물흘림과 눈곱의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2.주요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눈물이 고이거나 흘러내리는 눈물흘림이며, 눈곱이 자주 끼고 눈 안쪽 구석에 분비물이 맺히는 모습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한쪽 또는 양쪽 눈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물과 분비물이 눈꺼풀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가 짓무르거나 결막염 같은 국소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물주머니 부위에 염증이 동반되면 눈 안쪽 구석이 붉게 붓고 누르면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대부분 태아기에 코눈물관이 완전히 뚫리는 발달 과정이 지연되어 코눈물관 끝부분에 막이 남아 있거나 통로가 좁아져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물게는 눈물길의 다른 구조적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에서 비교적 흔히 관찰되며 대다수는 성장하면서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4.치료 · 관리

생후 첫 1년 이내의 영아에서는 경과 관찰과 보존적 치료가 우선되는 경우가 많으며, 상당수는 생후 수개월 내에 저절로 막힌 부위가 뚫립니다. 눈물주머니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급성 염증이 동반되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눈물길을 뚫어 주는 시술(누관 더듬자 통과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시기와 방법은 증상 정도와 나이를 고려해 안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정합니다. 마사지 방법이나 약물 사용은 임의로 하지 말고 진료를 통해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아기 눈에서 눈물흘림과 눈곱이 지속되면 안과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눈 안쪽 구석이 붉게 붓고 단단해지거나, 그 부위를 누를 때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고 아이가 보채거나 열이 나는 경우에는 눈물주머니 염증 가능성이 있어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눈꺼풀 전체가 붓고 충혈이 심해지거나 전신 증상이 동반될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MedlinePlus/N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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