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세포바이러스간염
Cytomegaloviral hepatitis (CMV hepatitis)
거대세포바이러스간염이란?
거대세포바이러스간염은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면역이 저하된 사람에서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개요
거대세포바이러스간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 계열에 속하는 거대세포바이러스(CMV)가 간을 침범하여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거대세포바이러스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로, 건강한 사람에서는 대개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간을 비롯한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면역이 정상인 사람에서는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 이식 환자나 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환자처럼 면역이 저하된 사람에서는 간을 비롯한 여러 장기를 침범하여 더 심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주요 증상
면역이 정상인 사람에서는 증상이 없거나 발열, 피로감, 인후통 등 가벼운 감기 또는 독감 유사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 침범이 있는 경우 간 효소 수치 상승 등 검사 이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면역이 저하된 사람에서는 발열, 오한과 함께 간이 붓는 간염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간의 염증이 심해지거나 드물게 간기능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증상은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원인은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이며, 이 바이러스가 간 조직을 침범할 때 간염이 발생합니다. 거대세포바이러스는 일반 인구에서 매우 흔하며 한 번 감염되면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이 약해질 때 다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장기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 HIV/AIDS 등으로 면역이 크게 저하된 경우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위험군에서는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이 간을 포함한 여러 장기로 퍼질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면역이 정상인 사람에서는 대개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경과를 관찰하면서 대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나 간 침범이 심하지 않다면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이 저하된 사람이나 감염이 심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한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약제 선택과 치료 기간은 면역 상태와 침범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평가와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발열, 심한 피로감과 함께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진한 소변, 우상복부 통증 등 간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기 이식 환자, HIV/AIDS 환자 등 면역이 저하된 경우에는 발열이나 전신 증상이 나타날 때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이 여러 장기로 퍼질 수 있으므로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식 변화, 출혈 경향, 급격한 전신 상태 악화가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6.참고 자료
-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
- MSD 매뉴얼 일반인용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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