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대한 특수선별검사는 당뇨병이 의심되거나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서 혈당 이상을 조기에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단계에서도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단계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요 검사로는 8시간 금식 후 측정하는 공복혈당검사, 최근 2~3개월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당화혈색소(HbA1c) 검사, 그리고 확진을 위한 75g 경구당부하검사 등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
이 항목은 증상이 아닌 검사이므로, 검사를 고려하는 상황을 설명합니다. 갈증, 잦은 소변, 체중 감소, 피로 등 고혈당 증상이 있을 때뿐 아니라 비만, 가족력,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도 선별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검사는 검사 전 금식이 필요하며, 경구당부하검사는 당 용액을 마신 뒤 일정 시간 후 혈당을 측정하므로 검사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원인 · 위험요인
검사를 시행하는 배경은 당뇨병의 조기 발견과 합병증 예방입니다. 당뇨병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서 정기적인 혈당 확인이 권장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당화혈색소 6.5% 이상, 8시간 금식 후 공복혈당 126mg/dL 이상, 경구당부하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또는 전형적 고혈당 증상과 함께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인 경우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 관리
선별검사는 진단을 위한 과정이며 그 자체가 치료는 아닙니다. 검사 결과 정상이면 일정 주기로 재검사가 권장되고, 당뇨병 전단계나 당뇨병으로 평가되면 생활습관 관리와 추가 검사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이 정상이면 대개 일정 기간마다, 당뇨병 전단계라면 더 자주 혈당 검사를 반복하도록 안내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재검사 주기와 이후 관리는 개인의 위험도에 따라 의료진이 결정합니다.
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갈증과 잦은 소변, 원인 모를 체중 감소, 지속되는 피로 등 고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혈당 검사를 위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 당뇨병 가족력,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도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검사 상담이 권장됩니다. 심한 탈수, 복통, 깊고 빠른 호흡, 의식 변화 등이 동반되면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