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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가정의학과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

Diabetic autonomic neuropathy

당뇨병 자율신경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자율신경형)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이란?

당뇨병으로 인해 심장, 소화기, 비뇨기, 땀샘 등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손상되어 다양한 장기 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합병증입니다.

1.개요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은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 중 하나로, 잘 조절되지 않은 고혈당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우리 몸의 자율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자율신경은 의지와 상관없이 심장박동, 혈압, 소화, 배뇨, 발한 등을 조절합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감각·운동신경병증과 자율신경병증으로 나뉘며, 자율신경병증은 땀샘, 비뇨기계, 위장관계, 심혈관계 등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쳐 삶의 질과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심혈관계 자율신경병증에서는 누웠다 일어설 때 어지럽거나 머리가 가벼운 느낌, 두근거림, 실신 등의 기립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관계가 영향을 받으면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설사, 변비, 위마비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뇨기계에 영향을 주면 배뇨 장애나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고, 땀샘 이상으로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반대로 땀이 많이 나는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주된 원인은 오랜 기간 조절되지 않은 고혈당으로, 이는 자율신경 섬유와 이를 영양하는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신경 기능 저하를 일으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당뇨병의 유병 기간이 길거나 혈당 조절이 불량한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비만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이 함께 있으면 신경병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으로, 혈당 관리가 신경 손상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압과 지질 관리, 금연 등 위험요인 조절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증상에 대해서는 기립성 저혈압, 위마비, 배뇨 장애 등 각 장기의 증상에 맞춘 대증적 관리가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치료는 증상과 동반 질환을 평가해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일어설 때 반복적으로 심하게 어지럽거나 실신하는 경우,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규칙한 맥박이 동반되는 경우, 지속적인 구토나 심한 소화 장애, 배뇨 곤란 등이 있으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실신, 흉통, 의식 저하 등은 심혈관계 이상과 관련될 수 있으므로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하며,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율신경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대한당뇨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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