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의 양측마비
Diplegia of upper limbs
팔의 양측마비란?
팔의 양측마비는 양쪽 팔의 같은 부위에 마비가 함께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1.개요
양측마비(양마비)는 신체 양쪽의 같은 부위에 마비가 나타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팔의 양측마비는 그중 양쪽 팔에 마비나 근력 저하가 함께 나타난 경우를 의미합니다.
한쪽 팔에만 증상이 있는 단일마비와 달리 양쪽 팔이 함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마비의 정도와 범위는 원인이 되는 신경 손상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양쪽 팔에 모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약해져 팔을 들어 올리거나 물건을 잡는 동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양손의 섬세한 움직임이 함께 둔해져 식사, 옷 입기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양팔의 감각 저하, 저림, 근육 위축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른 부위의 신경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증상의 양상은 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팔의 양측마비는 경추 부위 척수 손상, 뇌의 양쪽 운동 영역을 침범하는 질환, 양쪽 팔의 신경을 동시에 침범하는 신경 질환 등 다양한 원인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척수 손상, 염증성·자가면역성 신경 질환, 종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경추 부위의 외상이나 신경 압박, 양측 신경을 침범하는 전신적 신경 질환 등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과 손상 범위는 신경학적 진찰과 영상·신경 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양측마비를 일으킨 원인 질환을 진단하고 그에 맞추어 관리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합니다. 원인 치료와 함께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한 재활 치료가 팔의 기능 회복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 작업치료, 근력 및 관절 운동, 보조기구와 자조기구 활용 훈련 등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회복 정도와 치료 방법은 원인과 손상 범위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의의 개별 평가가 필요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양쪽 팔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사라지는 경우, 특히 외상 이후에 발생하거나 점차 진행하는 경우에는 척수 손상 등 응급 상황일 수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양팔의 위약감과 함께 호흡이 힘들어지거나, 삼킴 곤란, 다리의 위약감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신속한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때에도 원인 확인을 위한 진료가 권장됩니다.
6.참고 자료
- Cleveland Clinic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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