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언어장애는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은 비교적 보존되어 있으나, 생각이나 의사를 말이나 글, 몸짓 등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연령에 기대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어휘가 부족하거나 문장 구성이 단순하고, 적절한 단어를 떠올리는 데 어려움을 보일 수 있습니다.
주로 소아기에 언어 발달 이정표가 지연되면서 발견되며, 청력 저하나 전반적인 지적 능력 저하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표현 영역의 어려움을 특징으로 합니다. 정확한 평가에는 언어재활 및 소아·재활 전문가의 종합적 진단이 필요합니다.
주요 증상
어린 아동의 경우 첫 단어나 문장 표현이 또래보다 늦고, 사용하는 어휘가 적으며, 문장이 짧고 단순할 수 있습니다. 시제를 혼동하거나 단어를 잘못 사용하고, 하고 싶은 말을 적절한 단어로 표현하지 못해 답답해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표현의 어려움으로 인해 또래 관계나 학습, 정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평가가 도움이 됩니다.
원인 · 위험요인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뇌의 언어 발달과 관련된 다양한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발달 과정에서의 신경학적 요인이 배경이 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뇌 손상이나 다른 신경학적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족 내 언어 발달 지연력 등이 관련될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 파악과 동반 문제 확인을 위해 전문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치료 · 관리
주된 치료는 언어재활(언어치료)이며, 아동이 사용할 수 있는 표현과 문장을 늘려 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조기에 시작할수록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보호자·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풍부한 언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중요합니다. 구체적 치료 계획은 언어재활 및 재활의학과 전문가와 상의하여 개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또래에 비해 말이 늦거나, 사용하는 단어·문장이 눈에 띄게 적고 단순한 경우, 의사 표현의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이나 또래 관계에 지장이 있을 때 평가가 필요합니다.
언어 발달이 잘 진행되다가 퇴행하거나, 언어 문제와 함께 청력 의심 징후, 발달 전반의 지연, 사회적 의사소통의 뚜렷한 어려움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