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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증상 산부인과

임신부종

Gestational oedema

임신성 부종 임신 부종 Gestational edema

임신부종이란?

임신 중 체액이 늘고 정맥 순환이 변하면서 손발과 다리 등에 나타나는 부종으로, 대부분 생리적이지만 일부는 전자간증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1.개요

임신부종은 임신 중 체내 수분과 혈액량이 늘고 호르몬 변화로 체액이 저류되면서, 그리고 커진 자궁이 하지의 정맥 순환을 방해하면서 나타나는 부종을 가리킵니다. 주로 발, 발목, 다리에 나타나며 많은 임신부가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변화입니다.

대부분의 임신부종은 생리적인 현상으로 임신 후기에 흔하고 출산 후 호전됩니다. 그러나 부종이 얼굴과 손까지 급격히 번지고 혈압 상승, 단백뇨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전자간증과 관련될 수 있어 구별이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발과 발목, 다리가 붓고 신발이 꽉 끼는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오래 서 있거나 더운 날 또는 하루 중 늦은 시간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휴식하고 다리를 올리면 어느 정도 완화되는 것이 생리적 부종의 특징일 수 있습니다.

반면 얼굴과 손이 갑자기 붓고, 아침에도 심하며, 짧은 기간에 체중이 크게 늘고, 두통이나 복통이 함께 나타난다면 전자간증을 시사할 수 있는 신호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임신 중에는 혈액량과 체액이 늘고 스테로이드성 호르몬 변화 등으로 체액이 저류되며, 커진 자궁이 골반과 하지의 정맥을 눌러 다리 쪽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기 어려워지면서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자간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신장으로 가는 혈류 저하와 모세혈관 손상 등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전신적인 부종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오래 서 있는 자세, 더운 환경, 과도한 염분 섭취 등이 생리적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생리적 임신부종은 다리를 올려 쉬기,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 피하기, 적절한 수분 섭취, 편안한 신발과 의복 착용 등 일반적인 생활 관리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는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할 수 있습니다.

부종이 전자간증과 관련된 경우에는 부종 자체보다 혈압과 단백뇨 등 전반적인 상태를 평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자가 판단으로 이뇨제 등을 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얼굴과 손이 갑자기 붓거나, 짧은 기간에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부종과 함께 심한 두통, 시야 흐림이나 번쩍임, 명치 또는 우상복부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전자간증의 가능성이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한쪽 다리만 심하게 붓고 아프거나 붉고 열감이 있는 경우에는 정맥 혈전증 등 다른 원인을 감별할 필요가 있으므로 지체 없이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이 동반되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6.참고 자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
  • KIMS 질환정보(임신중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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