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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재활의학과

마비저

Glanders (Burkholderia mallei infection)

비저 Glanders 마비저균 감염

마비저란?

마비저는 버크홀데리아 말레이(Burkholderia mallei)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말 등 말과 동물에서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1.개요

마비저는 버크홀데리아 말레이(Burkholderia mallei) 감염으로 생기는 세균성 질환으로, 말, 노새, 당나귀 등 말과 동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사람 감염은 드물지만,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점막·상처를 통해 균이 들어올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적절한 평가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임상 양상은 침범 부위에 따라 다양합니다. 피부형에서는 손발 등에 피부 병변과 결절, 림프절 부종이 나타날 수 있고, 폐형에서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과 화농성 분비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급성 패혈증형에서는 고열, 오한, 탈진, 발한 등이 나타나며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성으로 진행하면 피부, 폐, 여러 장기에 농양이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원인 병원체는 버크홀데리아 말레이 세균이며, 주로 감염된 말과 동물의 콧물·입 분비물 등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위험요인으로는 말, 노새, 당나귀 등을 다루는 직업적 노출(수의사, 축산·마사 종사자, 도축 관련 종사자 등)이 있습니다. 사람 간 전파도 보고된 바 있어, 환자 및 검체를 다룰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 투여가 기본이며, 균과 감수성, 침범 범위에 따라 치료 기간과 약제가 결정됩니다. 농양이 형성된 경우 배농 등 추가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향은 반드시 감염내과 등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해져야 하며, 임의로 약을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치료를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말과 동물과 접촉한 이력이 있으면서 발열, 화농성 피부 병변, 림프절 부종,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기관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과 오한, 급격한 쇠약, 호흡 곤란, 의식 변화 등 패혈증을 의심할 만한 전신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면역저하자나 관련 동물을 다루는 직업군은 더 주의 깊은 평가가 권장됩니다.

7.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병원체생물안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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