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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소아청소년과

성장 장애

Growth disorder (Short stature)

저신장 저신장증 성장 지연 Short stature

성장 장애란?

같은 나이와 성별의 또래와 비교해 키가 매우 작거나 성장 속도가 느린 상태로, 정상 변이부터 질환에 의한 경우까지 원인이 다양합니다.

1.개요

성장 장애는 같은 연령과 성별의 표준과 비교했을 때 키가 하위 3% 미만(약 2 표준편차 아래)에 해당하는 저신장이거나, 성장 속도가 또래에 비해 뚜렷하게 느린 상태를 말합니다. 성장은 유전적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영양·질병·환경 요인도 함께 작용해 결정됩니다.

저신장으로 진료를 보는 아이들 중 상당수는 가족성 저신장이나 체질성 성장지연처럼 정상 변이에 속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일부는 내분비 질환이나 만성 질환, 염색체 이상 등 치료가 필요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원인을 구분하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또래에 비해 키가 작거나 키가 자라는 속도가 느린 것입니다. 성장 곡선에서 키가 점점 아래쪽 백분위수로 이동하거나 일정 기간 동안 키 증가가 더딘 양상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다른 동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상샘 기능 저하나 성장호르몬 결핍, 만성 질환, 영양 문제 등에서는 각각의 질환과 관련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단순히 키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원인은 크게 내재적 결함에 의한 일차성 성장장애와 외부 요인에 의한 이차성 성장장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에는 골격계 이상, 염색체 이상(예: 다운증후군, 터너증후군), 자궁 내 성장 지연 등이 포함됩니다.

이차성에는 영양 결핍, 만성 전신 질환, 신장 질환, 정신사회적 문제, 그리고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나 갑상샘기능저하증 같은 내분비 질환이 포함됩니다. 한편 가족성 저신장과 체질성 성장지연처럼 질병이 아닌 정상 변이도 흔한 원인이므로, 검사를 통해 원인을 감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먼저 신체 계측과 성장곡선 비교, 골연령 측정, 혈액 검사, 필요한 경우 성장호르몬 검사나 염색체 검사, 영상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평가합니다. 영양 문제나 만성 질환, 내분비 질환 등 교정 가능한 원인이 있으면 그에 맞는 치료를 우선합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비롯한 일부 원인에서는 성장호르몬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조건에 따라 보험 적용 여부가 달라집니다. 치료의 적응증과 방법, 예후는 원인별로 크게 다르므로, 소아 내분비 등 전문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또래에 비해 키가 뚜렷하게 작거나, 한동안 키가 거의 자라지 않거나, 옷이나 신발 크기가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등 성장 속도가 느려 보이면 평가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 곡선에서 백분위수가 점점 떨어지는 경우에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키 문제와 함께 만성적인 피로, 식욕 부진, 잦은 질환, 사춘기 발달의 이상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원인 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성장은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어려운 부분이 있으므로, 걱정이 될 때 일찍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통해 상담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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