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증후군은 질병이나 마비, 장기간의 침상 안정 등으로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이어질 때, 그로 인해 여러 신체 기관과 기능에 이차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상태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하반신마비처럼 다리를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에 특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줄어들면 근육과 뼈, 피부, 순환기, 호흡기, 비뇨기 등 여러 계통에 걸쳐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동증후군은 원인 질환과 더불어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오래 움직이지 못하면 뼈가 돌출된 부위를 중심으로 욕창이 생기기 쉽고,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생기는 근위축과 근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절이 굳는 관절 구축, 골밀도 감소, 혈전 형성 위험 증가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요로감염이 잘 발생할 수 있고, 폐 기능 저하로 인한 호흡기 합병증, 식욕 저하와 변비, 일상생활 수행 능력의 전반적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 위험요인
부동증후군은 척수 손상이나 뇌졸중에 의한 마비, 중증 질환, 수술 후 회복기, 고령에서의 장기간 침상 안정 등 움직임이 크게 제한되는 상황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하반신마비처럼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위험 요인으로는 고령, 의식 저하, 영양 불량, 동반 만성질환 등이 거론될 수 있습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기간이 길수록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 · 관리
치료와 관리의 핵심은 합병증 예방으로, 규칙적인 체위 변경과 피부 관리로 욕창을 예방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관절 운동과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위축과 관절 구축을 줄이는 방향이 일반적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조기 재활치료와 물리치료, 영양 관리, 감염 예방, 호흡기 관리 등이 포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움직임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며, 구체적인 계획은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에게 피부가 붉어지거나 짓무르는 욕창의 초기 징후, 발열, 소변이 탁하거나 냄새가 심해지는 등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한쪽 다리가 붓고 아프며 붉어지는 등 혈전이 의심되거나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전반적인 기력 저하, 식사량 감소, 의식 변화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