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췌장의 괴사
Infected pancreatic necrosis
감염성 췌장의 괴사란?
급성 췌장염 과정에서 췌장 조직이 괴사된 부위에 세균 감염이 동반된 중증 합병증으로, 발열과 전신 악화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1.개요
감염성 췌장의 괴사는 급성 췌장염이 진행되면서 췌장과 그 주변 조직이 괴사된 부위에 세균 감염이 더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괴사성 췌장염의 합병증 중 하나로, 단순 괴사보다 경과가 무겁고 패혈증 등 전신 합병증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괴사 조직에 감염이 동반되면 사망률과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입원 치료와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진단과 치료는 영상검사와 임상 경과를 종합해 이루어지며, 중증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주요 증상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상복부 통증, 등으로 뻗치는 통증, 발열과 오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과 구토, 복부 팽만, 식욕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감염이 진행되면 전신 염증 반응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감염성 괴사가 심해지면 빈맥, 저혈압, 호흡곤란, 의식 변화 등 패혈증 및 장기 기능 저하를 시사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신 증상은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즉각적인 의료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기본 원인은 급성 췌장염에 의한 췌장 조직 괴사이며, 이 괴사 부위에 장내 세균 등이 침범하면서 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염 자체의 흔한 원인으로는 담석, 과도한 음주 등이 있습니다.
위험 요인으로는 광범위한 췌장 괴사, 중증 급성 췌장염, 장기 부전 동반, 장기간의 입원 경과 등이 거론됩니다. 괴사 범위가 넓고 경과가 길수록 감염이 동반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입원 상태에서 수액·영양 공급과 전신 상태 안정화를 기본으로 하며, 감염이 확인되거나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 항생제 치료가 고려됩니다. 괴사 부위에 대한 처치는 가능한 한 단계적(step-up) 접근, 즉 먼저 배액술을 시도하고 필요 시 최소 침습적 괴사 제거술, 이후 수술적 치료로 진행하는 방식이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체적인 항생제 선택, 배액 및 괴사조직제거술의 시기와 방법은 환자의 중증도와 영상 소견에 따라 달라지므로 췌장 질환을 다루는 의료진의 종합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관리 방향만 참고하고 개별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급성 췌장염을 앓는 중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다시 심해지거나, 고열과 오한이 새로 생기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빈맥, 저혈압, 호흡곤란, 소변량 감소, 의식 변화 등 패혈증이나 장기 기능 저하를 시사하는 증상은 응급 상황일 수 있습니다.
심한 복통, 반복되는 구토로 수분 섭취가 어려운 경우, 또는 면역저하 상태에서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지체 없이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급성 췌장염)
- 대한내과학회지(괴사 췌장염의 내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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