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의 구축
Contracture of joint
관절의 구축이란?
관절 주변의 근육이나 힘줄, 연부조직이 짧아지거나 굳어 관절의 움직임이 일정 방향으로 제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1.개요
관절의 구축은 관절을 둘러싼 근육, 힘줄, 인대 등 연부조직이 수축하거나 굳어, 관절을 펴거나 굽히는 일부 방향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사지가 일정한 자세로 구부러진 채 잘 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축은 처음에는 관절 주변 연부조직의 제한으로 시작되지만, 진행되면 힘줄과 인대, 근육은 물론 관절 자체까지 침범할 수 있으며, 방치하면 관절이 완전히 굳는 강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관절을 끝까지 펴거나 굽히기 어렵고, 특정 자세로 굳어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손가락, 팔꿈치, 무릎 등 부위에 따라 일상 동작의 불편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굳어가는 과정에서 뻣뻣함과 당기는 느낌,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운동 범위가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구축은 오랜 시간 관절을 움직이지 못한 경우에 흔히 발생합니다. 또한 퇴행성 관절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결합조직 질환, 염증, 통증, 신경 손상에 의한 마비나 경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근육 질환(근디스트로피, 염증성 근육질환), 직접적인 근육 손상, 화상이나 감염 등 피부 손상, 힘줄과 윤활낭의 염증도 구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래 움직이지 못해 생긴 구축은 하루 여러 차례 관절 운동을 시행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예방과 호전에 중요하며, 물리치료와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보존 치료에도 충분히 호전되지 않으면 관절낭 유리술이나 건 연장술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바탕 원인이 있으면 그에 대한 치료가 함께 이루어집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관절이 점차 잘 펴지지 않거나 한 자세로 굳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오랜 와상이나 고정 후 관절이 굳어가는 경우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 주변에 심한 통증, 부기, 발열, 발적이 동반되거나 신경학적 이상(저린감, 근력 약화)이 나타나면 다른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신속히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6.참고 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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