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의 열상
Laceration of conjunctiva
결막의 열상이란?
눈의 흰자위를 덮는 얇은 점막인 결막이 외상으로 찢어진 상태로, 대개 잘 회복되나 동반 손상 평가가 중요합니다.
1.개요
결막의 열상은 눈꺼풀 안쪽과 안구 흰자위(공막)를 덮는 얇고 투명한 점막인 결막이 외상으로 찢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작은 이물질이나 손톱, 나뭇가지 등에 긁히거나 찔리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막 열상 자체는 비교적 가벼운 경우가 많지만, 같은 외상으로 공막이나 각막, 안구 내부가 함께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안과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물질이 눈 안에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주요 증상
눈의 이물감, 통증, 충혈, 눈물 흘림이 흔하며 밝은 빛에 눈이 부신 증상(눈부심)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결막 밑으로 피가 고이는 결막하 출혈이나 결막의 부종(결막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찢어진 결막의 가장자리가 벌어져 그 아래 흰색의 공막이 드러나 보이기도 합니다. 시력 저하, 강한 통증, 눈 안의 이물감이 심한 경우 더 깊은 손상을 시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손톱이나 종이, 나뭇가지에 긁히는 손상, 작은 이물질의 충돌, 날카로운 물체에 의한 찔림 등이 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험 요인으로는 보호 안경 없이 하는 작업, 분진·파편이 튀는 환경, 눈을 세게 비비는 습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대부분의 작은 결막 열상(약 1cm 미만)은 특별한 처치 없이 일주일 정도 안에 자연적으로 아무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염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 항생제 안약·연고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열상이 크거나 가장자리가 많이 벌어진 경우에는 봉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을 깨끗이 한 상태에서 눈을 비비지 않고, 이물질이 남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동반된 각막·공막·안구 내부 손상 여부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지므로 안과 전문의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시력이 떨어지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눈 안으로 이물질이 들어간 것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동공 모양이 변하거나 눈에서 액체가 새어 나오는 느낌이 있으면 안구 천공 등 중대한 손상을 의미할 수 있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충혈과 통증이 지속되거나, 고름 같은 분비물·발열 등 감염 징후가 생기는 경우에도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눈을 누르거나 비비지 말고 가능하면 보호한 상태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6.참고 자료
- Columbia University Department of Ophthalmology
- UpToDate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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