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마비 또는 하반신마비와 관련된 골화근염
Myositis ossificans associated with quadriplegia or paraplegia
사지마비 또는 하반신마비와 관련된 골화근염이란?
사지마비나 하반신마비가 있는 환자에서 근육 등 연부조직에 비정상적으로 뼈가 형성되는 상태입니다.
1.개요
골화근염(골화성 근염, myositis ossificans)은 근육을 포함한 연부조직 안에 비정상적으로 뼈가 만들어지는 상태로, 사지마비나 하반신마비가 있는 환자에서 나타나는 경우 이소성 골화증(heterotopic ossification)의 한 형태로 다루어집니다.
척수손상으로 마비가 있는 부위, 특히 고관절이나 무릎 등 큰 관절 주위에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형성된 뼈가 관절 운동을 제한하면 재활과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발생 부위에 부종과 열감,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점차 해당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듭니다. 마비로 감각이 저하된 부위에서는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부기나 열감, 관절 운동 제한으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진행하면 관절이 굳어 자세 유지나 위생 관리, 보조기구 사용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마비 부위의 연부조직 손상과 산소 공급 저하, 장기간의 부동(움직이지 않음)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척수손상이나 뇌손상이 주요 배경 요인입니다.
사지마비나 하반신마비처럼 광범위한 마비가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동일한 부위에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것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관절 운동을 통해 구축을 예방하고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며, 골화를 억제하기 위한 약물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진단에는 혈액검사, X-ray, 골스캔 등이 활용됩니다.
뼈가 충분히 성숙한 뒤에도 기능을 크게 제한하는 경우 수술적 제거를 고려할 수 있고, 재발 방지를 위해 방사선치료나 항염증 약물이 병행되기도 합니다. 관절 운동 시에는 약해진 부위에 무리한 충격을 주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사지마비나 하반신마비가 있는 사람에서 관절 주위에 갑작스러운 부종, 열감, 붉어짐이 생기거나 평소 가능하던 관절 운동이 어려워지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부정맥혈전증, 감염 등 다른 위험한 상태와의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에는 신속히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대한재활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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