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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성형외과

오타 모반

Naevus of Ota

선천성 오타모반 눈위턱갈색청색모반 nevus of Ota

오타 모반이란?

오타 모반은 주로 눈 주위와 관자놀이·광대 부위에 생기는 푸르스름하거나 회갈색을 띠는 진피 색소성 모반입니다.

1.개요

오타 모반은 이마, 눈 주위, 관자놀이, 광대뼈 부위에 갈색에서 흑청색을 띠는 넓은 반점이 나타나는 색소성 모반입니다. 피부의 진피층에 멜라닌을 만드는 비정상적인 멜라닌 세포가 모여 생기며, 색소가 깊은 층에 위치해 특유의 푸른빛이 비쳐 보입니다.

선천적 경향을 보여 출생 시나 어린 나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사춘기 무렵 뚜렷해지기도 합니다. 한국·일본 등 동아시아인에게 비교적 흔하며, 대개 얼굴 한쪽에 나타나지만 일부에서는 양측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얼굴 한쪽의 눈 주위와 광대·관자놀이에 갈색~흑청색의 색소 반점이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색이 더 진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나 피로, 햇빛 노출 시 색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때때로 흰자위(공막)나 눈 주위 점막에도 색소 침착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개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은 없으며 주로 미용적인 문제로 인식되지만, 드물게 색소 병변의 변화가 생기는지 관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정확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진피층에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에 의한 색소 침착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뚜렷한 유전 경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며, 위생이나 생활습관과의 직접적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동아시아인에서 상대적으로 흔하게 관찰됩니다.

4.치료 · 관리

색소가 진피 깊은 곳에 있어 미백 연고나 표면적인 미백 치료는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현재는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 치료가 표준적으로 사용됩니다.

색소의 깊이가 깊어 보통 여러 차례에 걸쳐 일정 간격을 두고 치료하며, 치료 횟수와 간격은 병변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과 일정은 전문의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미용적 개선을 원하거나 색소 반점의 색·범위가 빠르게 변하는 경우, 또는 흰자위 등 눈에 색소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피부과·성형외과 또는 안과 진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색소 병변에서 결절이 만져지거나 출혈·궤양 같은 변화가 새로 생기면 악성 변화 여부 평가를 위해 지체 없이 진료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의로 박피하거나 자극을 주기보다 전문의의 진단 후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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