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의 열린상처는 두피를 포함한 머리 부위의 피부나 점막이 외상으로 찢어지거나 벌어져 외부에 노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낙상, 충돌, 둔기·예리한 물체에 의한 손상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머리 부위는 혈관이 풍부해 출혈량이 많아 보일 수 있고, 외력이 강했던 경우 피부 상처뿐 아니라 두개골이나 그 아래 뇌 손상이 함께 있을 수 있어 상처 자체와 두부 외상 여부를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증상
출혈과 통증, 피부가 벌어진 상처 등이 주로 나타나며, 출혈량이 실제보다 많아 보일 수 있습니다.
두부 충격이 동반된 경우 두통, 어지럼, 메스꺼움이나 구토, 일시적 의식 소실, 혼란, 기억 장애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뇌진탕이나 더 심한 두부 손상을 시사할 수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원인 · 위험요인
낙상, 교통사고, 운동 중 충돌, 작업 현장 사고, 둔기나 날카로운 물체에 의한 손상 등 외부의 물리적 힘이 주된 원인입니다.
위험 요인으로는 균형이 불안정한 고령자, 항응고제 복용 중인 경우, 안전모 등 보호장구 없이 위험 작업이나 운동을 하는 상황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출혈이나 두개내 출혈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 관리
응급처치로는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상처를 직접 충분히 눌러 지혈한 뒤, 흐르는 물로 오염물을 가볍게 씻어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병원에서는 상처의 깊이와 오염 정도를 평가해 세척과 봉합을 시행할 수 있으며, 두부 외상이 의심되면 영상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 여부 평가와 감염 관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 처치는 진료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지혈이 잘 되지 않거나 상처가 깊고 벌어진 경우,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의식 저하나 혼란, 반복 구토, 심한 두통, 경련, 한쪽 팔다리 힘 빠짐이나 말이 어눌해지는 등 신경학적 이상, 귀나 코에서 맑은 액체가 흐르는 경우는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고령자, 항응고제 복용자, 면역저하 상태에서는 출혈과 감염, 두개내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경미해 보이는 상처라도 조기 진료가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