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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내과

췌장염

Pancreatitis

급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 이자염

췌장염이란?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급성 췌장염과 오랜 기간에 걸쳐 췌장이 손상되는 만성 췌장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개요

췌장염은 소화효소를 분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췌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짧은 기간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급성 췌장염과, 반복적인 염증으로 췌장 조직이 섬유화되며 기능이 떨어지는 만성 췌장염으로 구분됩니다.

급성 췌장염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회복되지만 일부에서는 중증으로 진행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고, 만성 췌장염은 소화·흡수 장애와 당뇨병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평가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급성 췌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갑작스럽고 심한 상복부(명치) 통증으로, 흔히 통증이 등 쪽으로 뻗치며 구역과 구토를 동반합니다. 식사 후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췌장염에서도 반복되는 복부 통증이 주된 증상이며, 췌장 기능이 떨어지면 소화·흡수 장애로 인한 지방변, 체중 감소, 당뇨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양상이 시간이 지나며 변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급성 췌장염의 흔한 원인은 담석과 음주이며, 이 밖에 높은 중성지방(고지혈증), 일부 약물,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담석이 췌관을 막아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만성 췌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장기간의 과도한 음주이며, 반복되는 췌장 손상이 섬유화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음주와 담석, 고지혈증 등 원인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치료 · 관리

급성 췌장염은 충분한 수액 공급과 금식을 통한 췌장의 휴식, 통증 조절 등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음주가 원인이면 금주, 담석이 원인이면 담낭절제술,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이를 낮추는 치료 등 원인에 따른 처치가 함께 이루어집니다.

만성 췌장염은 통증 조절, 소화효소 보충, 당뇨병을 비롯한 합병증 관리, 그리고 무엇보다 금주와 금연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향은 중증도와 합병증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갑작스럽고 심한 상복부 통증이 등으로 뻗치며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 급성 췌장염의 가능성이 있어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열, 호흡곤란, 의식 저하, 심한 탈수, 복부 전체의 심한 통증이 동반되면 중증 췌장염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 진료가 권장됩니다.

반복되는 복통과 함께 지방변,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면 만성 췌장염에 대한 평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MSD 매뉴얼 일반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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