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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내과

위십이지장 궤양

Peptic Ulcer Disease (Gastroduodenal Ulcer)

소화성 궤양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십이지장 궤양이란?

위십이지장 궤양은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이 깊게 헐어 상처(궤양)가 생긴 상태로, 소화성 궤양에 해당합니다.

1.개요

위십이지장 궤양은 위 또는 소장의 첫 부분인 십이지장의 점막이 손상되어 점막 아래층까지 패이는 궤양이 생긴 상태입니다. 위산과 소화 효소에 의해 점막이 헐면서 발생하며, 소화성 궤양이라고도 부릅니다.

궤양이 진행되면 출혈이나 천공(구멍이 뚫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경우도 있어,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평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흔한 증상은 공복 시 또는 식후에 나타나는 속 쓰림과 상복부(명치 부위)의 타는 듯하거나 쑤시는 통증입니다.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복부 불편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뚜렷한 증상 없이 지내다가 출혈 등 합병증으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검은색 변이나 토혈은 궤양 출혈을 시사할 수 있어 주의 깊은 평가가 필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가장 중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의 감염과 아스피린·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NSAID)의 복용입니다. 이들은 위 점막의 방어 기전을 약화시켜 위산에 의한 손상을 받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흡연,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 등도 궤양의 발생이나 악화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진통소염제를 자주 복용하는 경우에는 위장 보호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로 궤양이 아물도록 돕는 것이 기본입니다. 헬리코박터 감염이 확인되면 항생제 등을 포함한 제균 치료가 함께 고려됩니다.

원인이 진통소염제 복용인 경우에는 해당 약물의 사용을 재평가하고 위장 보호 방안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약물의 선택과 사용 기간은 개인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료진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며, 금연과 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속 쓰림이나 상복부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차 심해질 때,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면서 위장 증상이 생길 때는 진료를 통한 평가가 권장됩니다. 식사와 관련해 통증 양상이 변하거나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에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토혈, 커피 찌꺼기 같은 구토물, 검은색 변이나 혈변, 갑작스럽고 심한 복통은 출혈이나 천공 같은 응급 상황을 시사할 수 있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고령자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분은 합병증 위험이 더 클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MSD 매뉴얼 일반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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