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뼈앞윤활낭염
Prepatellar bursitis
무릎뼈앞윤활낭염이란?
무릎뼈(슬개골) 바로 앞 피부와 뼈 사이의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로, 오래 무릎을 꿇는 자세나 외상, 감염 등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1.개요
무릎뼈앞윤활낭염은 무릎뼈(슬개골) 바로 앞쪽에서 피부와 뼈 사이에 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점액낭은 관절 주위에서 근육, 뼈, 피부 사이의 마찰을 줄여 주는 작은 주머니로, 무릎 앞쪽 점액낭은 무릎을 꿇을 때 직접적인 압력을 받는 위치에 있습니다.
무릎을 자주 꿇는 직업이나 활동을 하는 사람에게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흔히 '가정부 무릎(housemaid's knee)'이라고도 불립니다. 외상, 통풍,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무릎 앞쪽이 부어오르고 누르면 아픈 압통이 나타나며, 무릎을 구부리거나 꿇을 때 통증과 함께 운동 범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점액낭에 세균 감염이 생긴 경우에는 해당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따뜻해지며 부기와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발열이 동반되는 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보다 신속한 평가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직접적인 외상으로 인한 출혈이나 반복적인 외상, 특히 장시간 무릎을 꿇는 자세가 주된 원인으로 거론됩니다. 가정 일을 많이 하는 사람, 성직자, 정원사처럼 무릎을 자주 꿇는 사람에게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 통풍, 류마티스 관절염, 결핵, 세균 감염 등도 점액낭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릎을 보호하지 않고 단단한 바닥에서 오래 무릎을 꿇는 습관은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외상에 의한 점액낭염은 안정과 압박붕대, 냉찜질 등으로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부기가 줄어든 뒤에는 온찜질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염증과 통증 조절을 위해 소염제가 사용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점액낭 내 스테로이드 주입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같은 부위에 점액낭염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드물게 수술로 점액낭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은 원인과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무릎 앞쪽의 붓기나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원인 평가를 위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릎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열감이 느껴지며 부기와 통증이 빠르게 심해지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감염성 점액낭염일 수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당뇨가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감염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 깊게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대한정형외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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