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증
Pruritus (Itching)
가려움증이란?
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쾌한 감각으로, 피부질환뿐 아니라 여러 전신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1.개요
가려움증(소양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유발하는 불쾌한 감각을 말합니다. 일시적이고 가벼운 경우가 많지만,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전신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피부 자체의 문제뿐 아니라 몸 안의 다른 질환과 관련될 수 있어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그 자체가 하나의 질병이라기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가려움을 가라앉히는 것뿐 아니라 그 바탕에 있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2.주요 증상
피부를 긁고 싶은 강한 욕구가 주된 증상이며, 따뜻한 환경이나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불안이 있을 때 악화되기도 합니다.
긁는 행동이 반복되면 피부에 상처, 두꺼워짐, 색소 변화, 이차 감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특정 부위에 국한되는지 전신에 퍼져 있는지, 발진이 동반되는지 여부는 원인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피부 건조, 습진,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곤충 물림, 피부 감염 등 피부질환이 흔한 원인입니다. 또한 온도와 습도 변화, 자극적인 직물, 잦거나 과도한 목욕도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 또는 동반될 수 있는 전신적 배경으로는 간질환(황달), 만성 신부전, 당뇨병, 갑상샘질환, 일부 혈액질환 등이 있으며, 스트레스나 불안과 같은 심리적 요인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뚜렷한 피부 발진 없이 전신 가려움이 지속될 때는 이러한 전신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의 기본은 가능한 원인을 찾아 함께 관리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보습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해 피부 건조를 줄이고, 자극이 적은 의류와 적정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과도한 목욕과 뜨거운 물 사용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나 국소 도포제 등이 사용될 수 있으나, 구체적인 약물 선택과 사용은 진료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뚜렷한 원인 없이 전신에 심한 가려움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황달, 발열, 심한 피로 등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전신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긁어서 생긴 상처에 고름, 발열, 붉게 번지는 양상 등 감염이 의심되는 변화가 있거나,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도 의료기관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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