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료백과
질환 내과

거짓막성 결장염

Pseudomembranous colitis

위막성 대장염 거짓막 대장염 가막성 대장염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레 대장염

거짓막성 결장염이란?

거짓막성 결장염은 흔히 항생제 사용 이후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레 균이 과다 증식하여 대장 점막에 거짓막(위막)이 생기는 감염성 대장 염증 질환입니다.

1.개요

거짓막성 결장염은 위막성 대장염이라고도 하며, 대장 점막에 거짓막(pseudomembrane)이라고 부르는 막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인 대장 염증 질환입니다. 흔히 항생제 사용으로 장내 정상 세균 환경이 변화하면서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레(Clostridioides difficile) 균이 과다하게 증식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균은 평소 장내에 소량 존재하다가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하면 정상 세균이 줄어들면서 증식하여 독소를 만들고, 이 독소가 대장 점막을 손상시켜 염증을 일으킵니다.

2.주요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항생제 사용 이후 발생하는 설사이며, 발열, 복통, 혈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드물게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은 흔히 항생제 복용 후 며칠 이후에 시작되지만, 항생제를 복용한 뒤 하루에서 약 2개월까지의 기간 동안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설사가 잦아지면서 탈수, 복부 팽만이 동반될 수 있으며, 드물게 중증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주요 원인은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장내 세균 환경의 변화로, 이로 인해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레 균이 과다 증식하며 독소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페니실린, 클린다마이신, 플루오로퀴놀론, 세팔로스포린 등 일부 항생제가 관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최근 또는 장기간의 항생제 사용, 입원이나 요양시설 거주, 고령, 면역 저하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진단은 항생제 사용 후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대변 검사를 통해 균의 독소나 유전자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4.치료 · 관리

거짓막성 결장염은 항생제 사용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하다면 증상을 유발한 원인 항생제의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치료의 한 부분입니다. 균을 겨냥한 특정 항생제 치료가 이루어지며,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 분변 미생물 이식 등 다른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탈수가 있는 경우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약제 선택과 치료 기간은 중증도와 재발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항생제를 복용한 뒤 또는 복용 후 수 주 이내에 잦은 설사, 발열, 복통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혈변이 보이거나 설사가 심해 탈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심한 복통과 복부 팽만, 고열, 의식 변화, 소변량 감소 등 중증 또는 합병증을 시사하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령이거나 면역이 저하된 경우에는 증상이 심해질 위험이 더 높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6.참고 자료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정보(세브란스)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MSD 매뉴얼 일반인용

병원이 필요하신가요?

우리 동네·지하철역 주변 병원을 진료과별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