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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소아청소년과

성홍열

Scarlet Fever

성홍열 Scarlatina

성홍열이란?

A군 사슬알균(연쇄구균)이 만드는 독소에 의해 발열과 인후통, 좁쌀 같은 발진이 나타나는 급성 감염병입니다.

1.개요

성홍열은 A군 베타용혈성 사슬알균(연쇄구균)이 만들어 내는 발적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감염병으로,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합니다. 침방울 등을 통해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며, 어린이집·유치원·학교처럼 밀접 접촉이 많은 곳에서 잘 퍼질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회복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보통 갑작스러운 고열과 인후통으로 시작하며, 두통, 구토, 복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발열 후 약 12~48시간이 지나면 목과 가슴부터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좁쌀 모양의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피부를 만지면 거친 사포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혀가 딸기처럼 붉고 오톨도톨해지는 딸기혀가 보일 수 있으며, 발진이 가라앉은 뒤에는 손끝이나 발끝 등에서 피부가 벗겨지기도 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원인균은 A군 베타용혈성 사슬알균(연쇄구균)이며, 이 균이 만드는 발적독소가 특징적인 발진을 일으킵니다. 감염자의 침방울이나 분비물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경로입니다.

위험요인으로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 등이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진단은 인두 도말 배양검사나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치료에는 페니실린계나 아목시실린 같은 항생제가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처방된 항생제는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정해진 기간 동안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권장되며, 전파 방지를 위해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집단시설 등원·등교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인 약물 선택과 용량은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고열과 인후통, 전신 발진이 함께 나타나면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항생제 치료를 충분히 받지 않으면 류마티스열, 사구체신염 같은 합병증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한 관절통, 얼굴·다리의 부종, 소변량 감소,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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