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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내과 가정의학과

갑상선의 무형성

Aplasia of thyroid (with myxoedema)

점액부종 동반 갑상선 무발생 갑상선 형성장애

갑상선의 무형성이란?

출생 시부터 갑상선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거의 없어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지는 선천적 상태입니다.

1.개요

갑상선의 무형성은 태아기 발생 과정에서 갑상선이 형성되지 않거나 매우 작게 형성되어 갑상선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는 선천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이 없거나, 크기가 작거나, 위치가 비정상적인 경우를 통틀어 갑상선 형성이상이라고 부르며, 무형성은 그 중 갑상선이 거의 없는 형태입니다.

이로 인해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며, '점액부종 동반'은 호르몬 부족으로 피부 밑에 점액성 물질이 쌓여 붓는 점액부종이 함께 나타나는 상태를 뜻합니다.

2.주요 증상

신생아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으나, 치료하지 않으면 수유 곤란, 처짐, 변비, 황달 지속, 잘 울지 않음, 성장 지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점액부종이 동반되면 얼굴과 몸이 붓고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지능 발달 지연과 성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생아 선별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태아기 갑상선 발생을 조절하는 여러 유전자의 변이가 일부에서 확인되며, 대부분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산발적 형태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요인이나 가족력이 일부 사례에서 보고되지만, 다수는 특정 원인 없이 발생합니다. 정확한 원인 규명에는 전문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의 기본은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으로, 조기에 시작하면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이 거의 없는 무형성의 경우 대개 평생 호르몬 보충이 필요합니다.

치료 시작 시기와 적절한 보충이 발달 예후에 중요하므로, 신생아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신속히 전문 진료로 연결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구체적인 보충 방법은 의료진이 결정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신생아 선별검사에서 갑상선기능 이상이 의심된다는 결과를 받으면 지체 없이 소아 내분비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기가 잘 먹지 못하고 처지거나, 황달이 오래가고, 성장이 더딘 경우에도 평가가 필요합니다.

갑상선호르몬 부족은 발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빠른 진료를 권합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선천갑상샘저하증)
  • MedlinePlus(미국 국립의학도서관)
  • 내분비학회(Endocrin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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