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관절 전치환술은 심하게 닳고 망가진 무릎 관절의 관절면을 절제하고 그 자리를 금속 합금 등으로 만든 인공 관절로 바꾸는 수술입니다. 양쪽 뼈 사이에 베어링 역할을 하는 삽입물을 넣어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돕습니다.
주로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심한 무릎 관절염에서 통증을 줄이고 일상생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고려되는 수술입니다.
주요 증상
이 수술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연골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 주로 시행됩니다. 외상 후 관절염이나 골괴사증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충분한 효과가 없고 통증과 기능 저하가 심한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를 검토하게 됩니다.
원인 · 위험요인
수술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출혈, 수술 후 통증, 심부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과 같은 혈전증, 감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은 약 1~2%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혈전 예방을 위해 압박스타킹이나 혈전예방 약제가 사용되기도 하며, 출혈을 줄이기 위한 지혈제나 자가수혈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치료 · 관리
수술 후에는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운동과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 근육) 강화 운동 등 재활이 중요합니다. 침대와 양변기 사용, 체중 관리, 과도한 운동 제한과 같은 생활 습관 조정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정기 검진과 방사선 촬영으로 인공 관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구체적인 재활 일정은 개인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수술 후 수술 부위의 발열, 발적, 고름, 점점 심해지는 통증과 같은 감염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종아리의 갑작스러운 부기와 통증, 호흡곤란, 가슴 통증은 혈전이나 폐색전증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