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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정신건강의학과

일과성 틱장애

Transient (provisional) tic disorder

잠정적 틱장애 일과성 틱 Provisional tic disorder

일과성 틱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신체 일부를 빠르게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틱이 나타나지만 1년 미만으로 비교적 짧게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1.개요

일과성(잠정적) 틱장애는 본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운동 틱이나 음성 틱이 있으나, 그 지속 기간이 비교적 짧은 경우를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틱이 시작된 지 1년 미만 동안 나타나며, 일과성 틱은 학령기 아동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될 수 있습니다.

틱은 눈 깜박임, 얼굴 찡그림 같은 단순 운동 틱이나 킁킁거림, 헛기침 같은 단순 음성 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의 정도는 시기에 따라 변화가 커서 며칠간 심해졌다가 잠잠해지기도 하며, 상당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흔한 증상으로는 눈 깜박임, 얼굴 찡그리기, 머리나 어깨를 갑자기 움직이는 단순 운동 틱과, 킁킁거리기, 헛기침, 코를 훌쩍이는 단순 음성 틱이 있습니다. 틱은 본인이 일부러 하는 것이 아니라 불수의적으로 나타나며, 잠시 참을 수는 있어도 결국 다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은 긴장, 불안, 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고,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편안할 때는 줄어들기도 합니다. 증상의 강도와 종류가 시기에 따라 바뀌는 변동성이 특징적일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정확한 원인은 한 가지로 설명하기 어려우며, 유전적 소인, 뇌의 구조 및 기능 차이, 신경전달물질 등 생화학적 요인이 관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나 긴장은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 증상을 일시적으로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여겨집니다. 가족 중 틱장애나 강박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많은 경우 증상이 가볍고 일시적이어서 경과를 지켜보며 아이를 안심시키는 지지적 접근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부모와 교사가 틱을 지적하거나 야단치기보다 자연스럽게 대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동반 문제가 있을 때는 전문의 평가에 따라 행동치료나 약물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치료 여부와 방법은 개인의 상태에 맞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틱이 1년 이상 지속되거나, 운동 틱과 음성 틱이 함께 오래 나타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만성 틱장애나 뚜렛장애 등으로의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틱으로 인해 자해 위험이 있거나, 학습·또래관계·정서에 뚜렷한 어려움이 동반되는 경우, 또는 강박 증상이나 주의력 문제 등이 함께 보이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참고 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병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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