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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성형외과

외상성 경막하출혈

Traumatic subdural hemorrhage

외상성 경막하 출혈 외상성 경막하혈종 경막밑출혈

외상성 경막하출혈이란?

머리에 가해진 외부 충격으로 뇌를 둘러싼 경막 안쪽의 혈관이 터져 뇌와 경막 사이 공간에 피가 고이는 응급 질환입니다.

1.개요

외상성 경막하출혈은 교통사고, 낙상, 폭행 등 머리에 가해진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를 감싸고 있는 경막 안쪽의 혈관이 터지면서, 뇌와 경막 사이의 경막하 공간에 피가 고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인 혈액이 뇌를 직접 압박하므로 신경학적 손상을 빠르게 일으킬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출혈이 진행되는 속도에 따라 증상이 충격 직후 빠르게 나타나는 급성 형태와, 경미한 충격 이후 수 주에 걸쳐 서서히 혈종이 커지는 만성 형태로 나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출혈 부위와 양은 영상 검사를 통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초기에는 두통, 한쪽 팔다리의 위약감, 경련, 시야 장애, 언어 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점차 인지 기능 저하와 졸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혈종이 커져 뇌 압박이 심해지면 반신마비, 동공 확대, 호흡곤란, 의식 저하나 혼수상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므로 면밀한 관찰과 신속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젊은 연령층에서는 교통사고, 무리한 운동, 폭행 등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고, 노인에서는 낙상이, 영유아에서는 학대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 표면의 혈관이나 뇌와 경막을 잇는 정맥이 충격으로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고령, 잦은 낙상, 음주, 그리고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복용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비교적 가벼운 충격에도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치료 · 관리

출혈량이 적고 뇌 압박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에는 입원하여 영상 검사와 신경학적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출혈량이 많아 뇌를 심하게 압박하는 경우에는 수술로 혈종을 제거하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만성 경막하혈종의 경우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내어 고인 혈액을 빼내는 방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향과 시점은 출혈의 양상과 환자 상태에 따라 전문의의 평가로 결정되며, 본 내용은 일반적인 설명일 뿐 개인별 치료 지시가 아닙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머리를 다친 뒤 점점 심해지는 두통, 반복되는 구토, 의식이 흐려지거나 잠에서 잘 깨지 않는 모습, 한쪽 팔다리 마비, 발음 장애, 경련, 동공 크기 차이,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인 사람, 고령자, 음주 후 넘어진 경우에는 충격이 가벼워 보여도 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외상 후 평소와 다른 신경학적 변화가 보이면 지체 없이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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