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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비뇨의학과

요관암

Ureteral Cancer

요관 종양

요관암이란?

신우에서 방광으로 소변을 나르는 관인 요관의 점막에 악성 종양(암)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1.개요

요관은 신우에서 방광까지 소변을 실어 나르는 가늘고 긴 관으로, 안쪽이 방광·신우와 같은 요로상피(이행상피)라는 점막으로 덮여 있습니다. 요관암은 이 점막에 암세포가 자라는 질환으로 대부분 요로상피암이며, 아래쪽 요관에서 비교적 흔히 발생합니다.

신우와 요관에 생기는 암은 발생 부위와 조직 형태가 같아 '신우요관암' 또는 '상부요로상피암'으로 함께 다루는 비교적 드문 암입니다. 치료 후에도 같은 요로상피인 방광에 다시 암이 생길 수 있어 꾸준한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육안적 혈뇨입니다. 종양이나 핏덩이로 요관이 막히면 옆구리·허리 통증이 생기고, 소변이 잘 빠지지 못해 상부 요로가 늘어나는 수신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진행된 경우에는 체중 감소, 식욕 부진,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뚜렷한 증상 없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흡연이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며, 진통제(특히 페나세틴) 장기 복용, 벤젠·염료 등 특정 화학물질에 대한 직업적 노출, 일부 항암제(사이클로포스파미드) 사용, 결석이나 만성 염증에 의한 반복적인 점막 자극 등이 위험을 높입니다.

린치 증후군 같은 유전적 요인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일부 한약재 등에 들어 있는 아리스톨로크산은 국제암연구소가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로, 상부 요로의 암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NCI).

4.치료 · 관리

표준 치료는 암이 생긴 쪽 신장과 요관 전체, 그리고 방광 벽의 일부까지 제거하는 근치적 신요관절제술입니다. 저등급·표재성 등 일부 선택된 경우에는 요관 부분절제술처럼 신장을 보존하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근육층을 침범했거나 전이된 경우에는 시스플라틴 기반의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방광에 암이 다시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아 방광경을 이용한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중요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통증이 없더라도 소변에 피가 보이면 한 번이라도 반드시 비뇨의학과 진료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혈뇨는 저절로 멈췄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하므로 멈췄다고 안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옆구리·허리 통증,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가 있을 때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7.참고 자료

  • 국가암정보센터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국립암센터(N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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