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의 백반증
Vitiligo of head
머리의 백반증이란?
머리의 백반증은 멜라닌세포가 소실되어 머리와 얼굴 부위 피부에 경계가 뚜렷한 흰색 반점이 생기는 후천성 색소질환입니다.
1.개요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세포가 파괴되어 색소를 잃은 흰색 반점이 생기는 후천성 색소탈실 질환입니다. 머리의 백반증은 이러한 백반증이 얼굴, 두피 등 머리 부위에 나타난 경우를 말합니다.
흰 반점은 주변 정상 피부와 색의 경계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며, 점차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얼굴처럼 노출되는 부위에 흔히 생겨 미용적,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으나 통증 등 다른 자각 증상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2.주요 증상
얼굴, 입 주위, 눈 주위, 두피 등에 주변과 경계가 분명한 흰색 반점이 나타나며, 크기와 모양은 다양합니다. 가려움 같은 자각 증상은 대개 없으나 드물게 병변 부위가 가렵거나 따끔거릴 수 있습니다.
두피에 침범한 경우 해당 부위의 모발이 하얗게 변하기도 합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정상 피부와의 색 차이가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백반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멜라닌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세포가 멜라닌세포를 파괴하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 기전이 주요하게 관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 30% 정도의 환자에서 가족력이 보고되어 유전적 소인도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갑상선질환 등 다른 자가면역 질환과 동반될 수 있으며, 피부 손상이나 자극, 일광 화상 등이 병변 발생이나 악화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진행형 백반증에서는 멜라닌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활성을 낮추기 위한 국소 또는 경구 항염증 치료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병변이 좁은 경우 엑시머레이저 등 표적 광선요법을, 신체 넓은 범위를 침범한 경우 전신 광선요법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에 대한 반응과 적절한 방법은 병변의 위치, 범위,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노출 부위는 자외선 차단과 같은 일상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얼굴이나 두피 등에 경계가 뚜렷한 흰색 반점이 생기거나 점차 커지고 개수가 늘어나는 경우 피부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다른 자가면역 질환 동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진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점이 빠르게 번지거나 갑상선 이상 증상, 다른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7.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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