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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선천수신증

Congenital Hydronephrosis

선천성 수신증 태아 수신증

선천수신증이란?

소변이 잘 빠져나가지 못해 콩팥의 소변이 모이는 부위가 태어날 때부터 부어 있는 상태로, 대개 산전 초음파에서 발견되며 경미한 경우 자연히 좋아지는 일이 많습니다.

1.개요

선천수신증은 소변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이면서, 콩팥(신장)에서 소변이 모이는 부위(신우·신배)가 태어날 때부터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상태입니다. 대부분 임신 중 산전 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되며, 태아와 신생아의 콩팥 이상 중 가장 흔한 소견입니다.

중증도는 출생 후 신장 초음파로 평가하며, 정도에 따라 경증·중등도·중증으로 나눕니다. 경미한 경우는 시간이 지나며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일부는 추적 관찰이나 치료가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산전 초음파나 출생 후 영상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쪽에만 있을 때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양쪽에 있거나 심한 경우에는 콩팥 기능 저하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이 동반되면 발열을 동반한 요로감염이 생길 수 있고, 영아는 발열·보챔·잘 먹지 못함, 큰 아이는 배뇨 시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가장 흔한 원인은 신우와 요관이 만나는 부위가 좁아 막히는 신우요관 이행부 폐색입니다. 그 외에 방광의 소변이 요관·콩팥으로 거꾸로 올라가는 방광요관역류, 요관과 방광이 만나는 부위의 폐색이나 거대요관 등이 원인이 됩니다.

남아에서는 후부요도판막증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중복요관 같은 구조적 이상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한편 특별한 이상 없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4.치료 · 관리

경증은 대부분 별도 치료 없이 주기적인 신장 초음파로 추적 관찰하며, 상당수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좋아집니다. 일부 위험군에서는 출생 후 진단이 확정될 때까지 예방적 항생제를 고려하기도 하며, 이는 사례별로 결정합니다.

의미 있는 폐색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나빠지는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며, 신우요관 이행부 폐색에는 신우성형술이 대표적입니다. 수술 여부와 시기는 폐색 정도, 콩팥 기능, 재발성 요로감염 여부 등을 종합해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산전 초음파에서 발견된 경우에는 출생 후 확인 검사와 추적 관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발열을 동반한 요로감염, 혈뇨, 배뇨 시 통증, 심한 복부·옆구리 통증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추적 초음파에서 수신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평가가 필요합니다. 성장한 뒤에도 콩팥 기능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권장됩니다.

7.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UPMC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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