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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치과

구강점막염

Oral Mucositis

구강 점막염 항암 구내염 방사선 구내염

구강점막염이란?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 등으로 입안 점막에 염증과 궤양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1.개요

구강점막염은 입안을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과 궤양이 생긴 상태로, 화상이나 궤양처럼 빨갛게 헐어 통증을 일으킵니다. 암 자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로 면역 기능과 점막 회복력이 떨어지면서 점막에 염증성 궤양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암 치료 중 가장 흔하고 힘든 입안 합병증 가운데 하나입니다.

항암제는 입안 점막처럼 빠르게 자라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조직 회복을 늦추며, 방사선치료는 입안 조직과 침샘을 직접 손상시킵니다. 암 환자의 상당수가 치료 과정에서 입안 합병증을 겪습니다.

2.주요 증상

입안과 목 점막이 빨갛게 붓고, 화상이나 궤양처럼 헐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통증 때문에 먹고 마시거나 삼키기 어려워지고, 말하기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입마름, 혀의 백태, 미각 변화가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점막이 헐면 그 부위로 2차 감염이 생기거나, 항암치료 중인 환자에서는 출혈이 동반될 수 있으며, 잘 먹지 못해 체중이 줄기도 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가 주된 원인입니다. 항암제는 빠르게 분열하는 점막 세포를 손상시키고, 방사선치료는 특히 머리·목 부위에 시행할 때 입안 점막을 직접 상하게 합니다. 항암제와 방사선을 함께 쓰는 경우나 고용량 항암치료에서 더 잘 생깁니다.

항암치료로 인한 점막염은 보통 치료 후 7~10일쯤 나타나 감염이 없으면 2~4주 안에 아물고, 방사선치료로 인한 점막염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입안을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구강관리가 핵심입니다. 부드러운 칫솔로 자주 닦고, 식염수나 맹물로 부드럽게 헹구며, 입이 마르면 수용성 보습제를 사용합니다. 통증이 있으면 점막에 바르는 약이나 먹는 진통제로 조절합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출혈 위험 때문에 피해야 하는 약도 있으므로, 약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 사용합니다. 일부 고용량 항암치료에서는 얼음 조각을 입에 머금는 방법이 점막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치료 전 입안 건강을 미리 관리해 두면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통증이 심해 먹고 마시거나 삼키기 어려울 정도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헌 곳에 감염이 의심되거나 궤양이 점점 심해질 때, 입에서 피가 날 때도 빠른 평가가 필요합니다.

숨쉬기가 힘들어지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중이라면 입안의 새로운 증상이나 악화되는 증상을 그때그때 치료팀에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7.참고 자료

  • 국가암정보센터
  • N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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