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통증
Upper Back Pain
등통증이란?
목과 허리 사이 등 부위의 통증으로, 대부분 자세나 근육 문제와 관련되지만 드물게 다른 장기 문제의 신호일 수 있어 동반 증상 확인이 중요합니다.
1.개요
등통증은 목 아래에서 허리 위, 주로 양쪽 어깨뼈 주변 등 부위에 느껴지는 통증을 말합니다. 척추 중 흉추 부위는 비교적 통증이 덜 생기는 곳이라, 등통증의 상당수는 근육·인대나 자세와 관련된 비교적 양성인 문제입니다.
다만 이 부위는 심장·폐·대동맥과 가깝기 때문에, 드물게 이들 장기 문제에서 비롯된 통증이 등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의 양상과 함께 가슴 증상이나 전신 증상이 있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2.주요 증상
흔히 어깨뼈 주변이 뻐근하고 결리며 뻣뻣한 느낌으로 나타나고, 오래 같은 자세로 있다가 서서히 생기기도, 무리하게 비틀거나 들다가 갑자기 생기기도 합니다. 둔하게 쑤시는 통증부터 찌릿하거나 화끈거리는 양상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근육이 뭉쳐 단단한 띠처럼 만져지고 누르면 아픈 부위(압통점)가 있으며 움직임이 제한되는 형태는 근막통증증후군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척추 압박골절로 등통증이 생길 수 있고, 40세 이전에 시작되어 아침에 뻣뻣하다가 움직이면 풀리는 염증성 양상이 3개월 넘게 이어지면 강직성 척추염 같은 질환과 연관될 수도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등통증은 근육·인대의 긴장이나 손상, 오래 앉아 있거나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사무 작업,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나르는 동작, 갑작스러운 비틀림, 잘못된 자세, 스트레스 등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30대 중반 이후 골밀도가 줄기 시작하고 폐경 이후 더 빨라지므로, 고령자나 폐경 여성에서는 골다공증성 압박골절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등통증이 심장(협심증·심근경색), 대동맥(대동맥 박리) 같은 장기 문제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찢어지는 듯한 심한 가슴·등 통증은 응급 상황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치료 · 관리
대부분의 등통증은 오래 누워 있기보다 가능한 범위에서 몸을 계속 움직이는 것이 회복에 가장 중요합니다. 앉을 때 자주 자세를 바꾸고, 무리한 하중을 피하며, 가벼운 스트레칭에서 시작해 점차 근력 운동을 늘려가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뻣뻣할 때는 온찜질, 부으면 냉찜질을 사용하고, 작업 환경과 자세를 개선합니다.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통증이 지속되면 약물치료, 물리·재활치료, 근막통증에 대한 처치, 필요 시 주사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의심되면 골 건강을 위한 관리가 함께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치료는 원인 평가 후 결정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등통증이 몇 주가 지나도 낫지 않거나 점점 심해질 때, 밤에 잠을 깰 정도로 아플 때, 원인 없이 체중이 줄거나 혹·부종이 만져질 때, 암이나 골다공증 병력이 있으면서 새로운 통증이 생길 때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응급 상황일 수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찢어지는 듯한 심한 가슴·등 통증, 가슴 통증, 양쪽 다리의 저림·마비나 위약, 사타구니·항문 주변 감각 저하, 대소변 조절 장애, 큰 외상 후 통증, 발열·오한과 함께 몸이 아픈 경우입니다.
7.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NHS
- Medline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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