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염
Urethritis
요도염이란?
소변이 지나는 길인 요도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흔히 성접촉으로 전파되며 배뇨통과 요도 분비물이 특징입니다.
1.개요
요도염은 소변이 몸 밖으로 나오는 통로인 요도에 염증이 생긴 질환입니다. 흔히 성접촉을 통해 세균이 전파되어 발생하며, 원인균에 따라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나눕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클라미디아 등이 흔한 원인입니다.
임균과 클라미디아는 함께 감염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한쪽이 확인되면 다른 감염을 함께 고려합니다. 증상이 가볍거나 없는 경우도 있어, 모르고 지내다가 합병증이 생기거나 상대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을 볼 때의 따가움·통증과 요도에서 나오는 분비물, 요도의 가려움이나 불편감입니다. 임균성 요도염은 비임균성에 비해 분비물이 많고 증상이 뚜렷한 편이며, 비임균성은 증상이 비교적 가벼울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대체로 감염 후 1~3주 정도이며,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서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검사로 확인되기 전까지 모를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임균성 요도염은 임균(Neisseria gonorrhoeae) 감염으로 생깁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유레아플라스마, 트리코모나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콘돔 없이 한 성관계나 여러 명의 성 상대가 위험 요인이 됩니다. 드물게 성접촉과 무관한 요도 자극이나 기타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치료 · 관리
요도염은 소변검사와 분비물 검사 등으로 원인균을 확인하고, 원인에 맞는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임균과 클라미디아 동시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두 가지를 함께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에서 중요한 점은 성 상대도 함께 검사·치료를 받아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치료가 끝날 때까지 성관계를 피하고, 항생제는 임의로 중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인 약물 선택과 용법은 의료진의 판단에 따릅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배뇨통, 요도 분비물, 요도의 가려움 같은 증상이 있으면 비뇨의학과 진료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가볍더라도 성접촉 후 이런 증상이 생겼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치료하지 않은 요도염은 남성에서 부고환염, 전립선염, 요도협착으로, 여성에서는 골반염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뿐 아니라 성 상대의 검사·치료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7.참고 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성매개감염 진료지침(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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