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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비뇨의학과

만성 신우신염

Chronic Pyelonephritis

만성신우신염

만성 신우신염이란?

콩팥과 신우의 염증이 오래 반복·지속되어 콩팥에 흉터(반흔)와 손상을 남기는 만성 신장 질환입니다.

1.개요

만성 신우신염은 콩팥과 소변이 모이는 신우에 염증이 오랫동안 반복되거나 지속되면서 콩팥 조직에 흉터(반흔)와 변형을 남기는 상태입니다. 갑자기 고열과 옆구리 통증이 나타나는 급성 신우신염과 달리, 서서히 진행하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흔히 소변이 거꾸로 올라가는 방광요관역류나 요로 폐쇄처럼 소변 흐름의 이상이 바탕에 깔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하면 콩팥 기능이 떨어져 만성콩팥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전신 쇠약감, 옆구리의 뻐근한 통증, 소변 검사에서의 단백뇨·혈뇨·세균뇨가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잔뇨감이나 소변 혼탁, 간헐적인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면 뚜렷한 증상 없이 지내다가 검진이나 다른 검사에서 콩팥 손상이 확인되거나, 콩팥 기능 저하가 상당히 진행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방광요관역류, 신경인성방광, 요로결석, 종양, 선천 기형, 요도 협착 같은 요로 폐쇄 등 소변 흐름을 막거나 거꾸로 흐르게 하는 문제가 주요 원인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세균 감염이 반복되면 콩팥에 흉터가 쌓입니다.

특히 방광요관역류와 폐쇄성 요로 질환이 있는 소아에서 콩팥 반흔과 손상이 잘 생깁니다. 진통제의 장기간 과다 복용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로 감염을 치료하는 동시에, 바탕이 되는 원인 질환을 함께 교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석, 요로 폐쇄, 방광요관역류 같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재발과 손상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콩팥 기능과 혈압, 단백뇨 등을 정기적으로 관찰하며 관리하고, 만성콩팥병으로 진행한 경우에는 그에 맞는 콩팥 보호 치료를 병행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요로감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혈뇨·세균뇨가 반복해서 나오거나, 옆구리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콩팥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방광요관역류나 요로결석, 요로 폐쇄가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고열과 심한 옆구리 통증, 구토가 동반되면 급성 악화나 합병증일 수 있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콩팥 기능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비뇨의학과나 신장내과에서 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7.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대한신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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