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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비뇨의학과

음낭수종

Hydrocele

고환수종 음낭 수종 고환집막수종

음낭수종이란?

고환을 둘러싼 고환집막에 장액성 액체가 고여 음낭이 커지는 질환으로, 대개 통증이 없습니다.

1.개요

음낭수종은 고환을 감싸는 얇은 막(고환집막) 안에 맑은 액체가 비정상적으로 고이는 질환입니다. 액체가 차면서 음낭에 말랑말랑하고 물주머니 같은 혹이 만져지며, 한쪽 음낭이 커져 좌우 크기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통증이 없고 발적이나 발열도 잘 동반되지 않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음낭에 빛을 비추면 빛이 잘 투과되는 투조 현상이 특징으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2.주요 증상

주된 증상은 음낭에 만져지는 통증 없는 물주머니 모양의 혹과 음낭 크기 변화입니다. 액체량에 따라 크기가 변할 수 있고, 양이 많아지면 묵직하거나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대개 붓거나 빨갛게 되지 않으며, 갑자기 아프거나 붉게 부어오른다면 감염·염증 등 다른 원인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소아에서는 고환이 내려온 뒤 닫혀야 할 통로(고환집돌기)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복강의 액체가 음낭으로 내려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미숙아·저체중아·가족력·잠복고환이 있을 때 더 흔합니다. 성인에서는 집막 안 액체의 분비와 흡수 균형이 깨져 발생하며, 회음부 외상, 부고환염·고환염 같은 염증, 고환종양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치료 · 관리

소아의 음낭수종은 생후 2세 무렵까지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경과를 지켜보며, 1세 이후에도 남아 있거나 크기가 클 때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수술은 고여 있는 액체와 집막을 처리하고, 소아에서는 복강과 연결된 통로를 막아주는 방식으로 시행합니다. 성인에서 크기가 커 불편하거나 원인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므로 비뇨의학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음낭에 혹이 만져지거나 크기가 커질 때는 음낭수종 외에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위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통증, 음낭이 빨갛게 붓고 열이 나는 경우,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크기가 빠르게 커지는 경우에는 고환꼬임·감염·종양 등을 배제하기 위해 신속히 비뇨의학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7.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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